▲연소확대 중인 모습이다.
손종선
전남 보성소방서는 지난 1일 보성군 대야리 인근 논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전 진압하고, 화상환자 1명을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이날 오후 5시경 문아무개씨가 자신의 논에서 보릿대를 소각하다가 논두렁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본인이 직접 연소확대를 저지하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송된 문모씨는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추가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내기철이 다가오면서 보릿대를 소각하다 바람에 불티가 날려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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