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08곳 사전투표 일제히 시작, 이틀동안 실시

등록 2018.06.08 08:10수정 2018.06.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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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8일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 윤성효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전 6시부터 경남지역 308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사전투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창원 상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날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와 투표를 했다.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렸다.

선관위는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가 필요 없고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본인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은 전국단위 선거에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때 11.9%, 2016년 국회의원 선거 12.2%, 2017년 대통령 선거 26.8%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이번 사전투표는 9일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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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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