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5.39%... 200만명 돌파

전남 투표율 10.33% 가장 높아... 최저 투표율 지역은 경기도

등록 2018.06.08 14:24수정 2018.06.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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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 날,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유권자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유성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5.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고, 전국 유권자 4290만7천715명 가운데 231만1835명이 투표를 마쳤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3.00%,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에서는 3.33%로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더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치러진 19대 대선 사전투표율(7.06%)에는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10.33%(16만2959명)로 10%를 넘기며 가장 높았고, 전북이 8.59%(13만1181명)로 뒤를 이었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경기도로 4.24%(44만6583명)를 기록했다. 대구는 4.25%(8만7023명)로 두 번째로 낮았다.

경기도를 포함해 서울(4.65%·38만9841명), 인천(4.42%·10만7971명) 등 수도권 지역 투표율은 모두 4%대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6.13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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