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연수, '청소년 愛 워밍up'

등록 2018.06.10 08:52수정 2018.06.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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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충청남도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연수 '청소년 愛 워밍 up' '청소년 愛 워밍 up'의 강연장 모습이다. ⓒ 지선향


지난 9일 충남 서산 문화 복지 센터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연수가 열렸다.

이 연수에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사무처장 김영제 그리고 도내 참여기구 청소년 및 지도사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연수 내용으로는 민주시민교육, 참여기구 별 운영 스킬, 역대 참여대회 소개, 2018 충청남도청소년참여기구 참여대회 운영방향 논의 등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되었다.

민주시민 교육 충청남도교육청 윤학중 장학관이 민주시민 교육 강의를 하는 모습 ⓒ 지선향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연수 중 민주시민교육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윤학중 장학관이 인권, 차별, 소통, 참여, 선거, 자유, 평등, 미디어, 평화, 통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차별없는 삶, 인간답게 살 권리를 강조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고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청의 장학관으로서 '교육은 희망이다. 시험이 바뀌어야 교육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참여기구 별 운영 스킬 중 운영위원회 운영 스킬에 대해서는 창동 청소년문화의집 하중래 관장이 운영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그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법적근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있으며, 수련시설운영단체의 대표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수련시설 운영에 반영해야하기 때문에 운영위원회가 센터에 청소년을 대변한 다양한 요구를 하며 센터를 운영하는 주체로서 활동할 것을 강조하였다.

지역별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들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청소년참여활동, 본인이 생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본인이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꼭 하고 싶은 활동 등을 발표하게 하였으며, 청소년 리더들은 서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은 앞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어떤 의미 있는 활동을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교류활동을 계획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청소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움을 얻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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