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기간동안 율동을 담당했던 율동팀과 엄지척 공연을 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김철관
이어 '박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에 사회자가 미리 준비한 질문이 이어졌다.
사회자가 '선거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을 묻자, 박 시장은 "초등학교 4~5학년정도 됐나, 그 아이를 안아줬다. 그런데 그 아버님이 '야, 이 아저씨 잘 기억해 둬'그랬다. 그런데 아이가 '아빠, 아저씨 아니야, 형이야 형'이라고 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다.
이어 선거기간 동안 '헤어스타일'과 관련한 질문에, 박 시장은 "매일 아침 손질을 했다. 비밀이 많이 숨어 있는데, 바닥을 잘 정리하고 머리카락을 올리면 굉장히 무성해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사회자가 "캠프 1층에 박원순 시장 로봇이 있는데 혹시 봤다"라고 질문을 하자, 박 시장은 곧바로 "말도 걸어 봤다, 좋기는 했는데, 좀 더 사람 모양으로 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서울시에서 4차 산업혁명을 확실히 해, 진짜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로 그렇게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날 박 시장은 선거기간 활동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은 운동원들에게 이색 상장을 수여했다. 말하는 족족 다쳐상, 구청장과 나란히 상, 밥 잘 사주는 최고 엄 왕언니상, 선거기간 기러기 아빠상, 다소곳상, 무념무상, 샤방샤방상, 클린 베스트 드레서상, 참스승상, 해불고상, 애덤스미상 등이다.
해단식 말미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거운동기간에 활동했던 율동단과 함께 엄지척 등의 율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단식은 후보시절 활동을 담은 영상 '28일간의 여정'이 선보였고, 유세단 공연, 유세기간 영상감상, 이색 상장수여식, 명찰 전달식,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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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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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박원순의 큰절과 직접 밝힌 헤어스타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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