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강석봉 함양읍장이 자서전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삶>을 펴냈다.
함양군청
함양군 강석봉(59) 함양읍장은 22일 공무원 정년퇴임을 앞두고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삶>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발간하면서 40여년간 공직자의 일상을 담담한 필체로 선보였다.
함양군 지곡면 출신인 그는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함양군에서 줄곧 근무하면서 함양군 수동면장, 작물지원과장, 도시환경과장, 행정과장, 의회사무과장, 민원봉사과장을 거쳐 함양읍장으로 6월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강 읍장은 "멋모르고 시작한 공직생활이었지만, 오래기간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어 행복하였다"며 "그동안 선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가르침과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고, 능력 있고 훌륭한 후배들에게 선배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제대로 베풀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다"고 소회했다.
그의 자서전은 40여년 공직생활 동안 보고, 느낀 소감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에 10여 년 전부터 틈틈이 글을 써 온 것을 이번에 발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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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봉 함양읍장 '40여년 공직' 자서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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