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해수욕장, 음주 익사사고 발생

등록 2018.08.14 10:09수정 2018.08.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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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8월 13일 저녁 11시 39분경 광안리해수욕장(1번 망루) 앞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음주 후 바다에 들어가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산해경에 따르면, 이 남성은 회사동료와 함께 음주 후 바다구경을 위해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함께 이동하였고, 이후 수영이 하고 싶다며 속옷차림으로 바다로 들어가다 사고가 발생하여 일행인 동료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해역에 급파, 소방대원과 함께 이 남성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해수욕장 입욕시간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라며, 특히 음주 후 물놀이는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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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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