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월 1일 '인천-베트남의 날' 행사 열린다

지난 6월 '인천-중국의 날' 행사 이후 두 번째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등록 2018.08.31 09:22수정 2018.08.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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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9월 1일 오후 3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인천-베트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9월 2일 베트남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이 함께 모여 베트남 공연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16일에 실시되었던 '인천-중국의 날'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복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전통음식인 월남쌈과 쌀국수 시식 행사를 비롯해 베트남 국화인 연꽃 만들기 체험 행사, 베트남 전통 악기인 단트란 연주 및 전통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제기차기 대회와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패션쇼도 열린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은 내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베트남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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