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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호
베트남 가내수공업
ⓒ 이경호
베트남 가내수공업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고 계셨습니다. 작은 기계가 돌아가고 거기에 생강을 넣어 찍고 있었습니다. 우리날 생강보다는 3배이상 커보였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생강을 잘게 찢어 부드럽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쪼개진 생강은 생강유과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유과랑은 다르지만 맛이 있다고 합니다. 기계를 돌리고 있는 어르신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래전 우리나라의 시계가 멈춰진 모습을 본 느낌이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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