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향한 관점들 좌담회 패널들. 토마스 캠퍼, 피터 프로브, 이홍정, 김종대, 크리스틴 안(왼쪽부터)
전희경
11월 9일(현지시각)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담'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카터 센터에서 열렸다. 세계감리교회협의회(WMC, 회장 박종천)가 기독교대한감리회(KMC), 연합감리교회(UMC) 등과 주최한 이 회담은 카터센터에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사흘에 걸쳐서 비공개 좌담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예배(10일) 공개행사,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내용이 담긴 애틀랜타 성명서 발표(11일)로 진행되며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국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미국 39대 대통령인 지미 카터 대통령 환영사,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 기념사,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와의 대화와 패널 좌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크리스틴 안 위민크로스 DMZ 사무총장, 박종천 WMC 회장, 토마스 켐퍼 UMC세계선교국사무총장, 이홍정 KMC사무총장, 피터 프로브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 의장, 김종대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문제를 다뤘다.
평화로의 단계별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