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5.1 지진... 쓰나미 우려 없어

후쿠시마현 일대 진도 3~4 관측... 도쿄서도 진동 느껴

등록 2018.12.08 12:28수정 2018.12.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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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 지진 발생을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 NHK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54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다무라시 등에서+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감지해 놀라고 고정되지 않은 물건 일부가 크게 흔들리거나 쓰러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후쿠시마현의 다른 지역과 이바라키현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번 지진은 수도 도쿄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달에도 아오모리현, 사이타마현 등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피해는 없었다.  
#일본 지진 #후쿠시마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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