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영하권 '강추위'... 출근길 '미세먼지' 주의

케이웨더 “한낮 서울 -1℃·부산 8℃...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등록 2019.01.07 18:08수정 2019.01.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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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 밤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밤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모레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들겠고, 중부내륙 등 일부지역은 -10℃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5℃, 낮 최고기온은 -1℃에서 8℃가 되겠다.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1~3m로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5m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8일)부터 모레(9일) 사이에 강원산지와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대기로 화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안과 산지에는 내일(8일)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유입·정체돼 전국이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 오후에 '보통' 단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오전 '나쁨' 단계, 오후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10~11일 비가 오겠고, 12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아울러 동풍의 영향으로 13일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실립니다.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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