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800여 세대 아파트에 대규모 정전

등록 2019.01.13 19:18수정 2019.01.13 19:27

▲창원 성산 토월 대동아파트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는 28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윤성효

2800여 세대가 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13일 오후 6시께 경남 창원 성산구 토월 대동아파트 전 세대에서 한꺼번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아파트 단지 내 전기시설에 고장이 발생한 것.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현재 비상 발전기를 돌려 엘리베이터와 비상등 일부는 가동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출동해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빠른 시간 내 전기가 다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