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또...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록 2019.01.19 11:10수정 2019.0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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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가 '나쁨' 상태인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다.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가 '나쁨' 상태인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다. 연합뉴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오전 11시부터 운영 중단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25개 구의 시간 평균 농도가 오전 9시 75㎍/㎥, 오전 10시 7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오전 11시부터 농도가 35㎍/㎥ 미만으로 회복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서울시는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원할 경우 전액 환불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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