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겨울 지리산을 보며...

[포토에세이] 마음은 바람보다 빠르다

등록 2019.01.21 10:39수정 2019.01.21 10:39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 김창승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그를 쳐다봅니다
경배하듯 올려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그를 향해 그에게로 갑니다
오늘은 몇차례나 오르내릴까!

마음은 바람보다 빠르다!
산등에서 만났던 바람의 씨앗들
농부네 마당을 쓸며 지나갑니다.

#지리산 #겨울지리산
#지리산_아래_사람들
#바람의_씨앗

#모이 #지리산 #겨울지리산 #바람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