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서 화재... 1명 부상·40여 명 대피

[사건사고] 호텔 5층 피트니스센터 출입구 부근 천장에서 연기... 곧 진화

등록 2019.01.29 07:24수정 2019.01.29 07:24
0
원고료로 응원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8일 오후 9시 53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파크하얏트 호텔 5층 피트니스센터 출입구 부근 천장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워 올라 투숙객이 긴급 대피했으나 곧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영업 마감을 준비하다 연기를 발견한 트레이너 A(30) 씨는 호텔 시설과 직원에게 연락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호텔 자체 소방호스를 이용해 진화 작업을 벌이다 연기를 조금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진화 작업은 1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호텔 투숙객 127명 중 40여명은 1층으로 대피했고,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탓에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파크하얏트 #부산 #해운대 #화재 #사건사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

AD

AD

인기기사

  1. 1 옥수수 쪄서 냉동 보관할 때, 젓가락을 준비하세요 옥수수 쪄서 냉동 보관할 때, 젓가락을 준비하세요
  2. 2 새벽 3시 김건희 "정경심 구속 지시한 게 문통입니다" 새벽 3시 김건희 "정경심 구속 지시한 게 문통입니다"
  3. 3 조르고 청해도 김민기가 '아침이슬' 부르지 않은 이유 조르고 청해도 김민기가 '아침이슬' 부르지 않은 이유
  4. 4 3.1점짜리 한국사 문제... 교사가 봐도 민망하다 3.1점짜리 한국사 문제... 교사가 봐도 민망하다
  5. 5 버스도, 밥도 공짜... 월 천만 원 수익 내는 마을의 비결 버스도, 밥도 공짜... 월 천만 원 수익 내는 마을의 비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