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방북 협의 생산적"... 강경화 외교장관 예방

평양서 실무협상 진행한 비건 특별대표, 9일 오전 외교부 청사 찾아

등록 2019.02.09 11:17수정 2019.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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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2박 3일간 실무협상을 벌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협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를 방문, 강경화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9일 지난 2박 3일간의 방북 협의와 관련,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비건 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며 이 대화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6∼8일 방북, 평양에서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제2차 북미정상회담(27∼28일·베트남 하노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전날 밤 서울로 돌아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비건 #북미정상회담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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