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규 공무원, 역대 최대 2055명 채용

등록 2019.02.14 13:05수정 2019.02.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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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경남도청 최종수
 
경상남도가 올해 새로 지방공무원 2055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당초 선발인원(1551명)에 비해 504명(32.5%)이 증가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경남도는 2월 14일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를 냈다. 창원시를 포함한 소방직 591명은 별도 채용한다.

직급별 채용인원은 5급 2명, 7급 37명, 8급 110명, 9급 1825명, 연구·지도사 81명이며, 기관별로는 경상남도 106명과 18개 시·군 1949명이다.

경남도는 "올해 대규모 신규 공무원 채용은 정부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 확대를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차질 없는 수행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 등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우선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19년 1월 1일 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하여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2019년 1월 1일 전까지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 확대 등을 통한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와 시군의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발인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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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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