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스님들도 함께하는 구례 황전마을 달집태우기

등록 2019.02.19 20:33수정 2019.02.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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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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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아래 첫 마을인 구례 황전마을은 화엄사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한 마을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는 화엄사 스님들도 함께 참여하는 매우 의미가 큰 행사입니다.


황전마을은 섣달그믐날 밤에 마을 당산제를 지내는데 마을의 당산은 세개의 당산으로 화엄사입구 상봉 당산, 마을 중앙 당산, 그리고 마을 입구 아래 당산 3곳에서 차례로 지냅니다. 화엄사 입구 상봉 당산은 솔봉(화엄사 매표소 건너편) 밑에 있으며 옛날 어느 고승이 꽂아 둔 소나무 지팡이가 자라서 아름드리 소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이 소나무는 한국전쟁 전에 자연 고사되어 없어졌고 솔봉 아래쪽 바위 뒤에 제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엄사와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서무소에서 후원하는 2019년 황전마을 달집태우기는 흐린 날씨 때문에 길상봉(노고단) 능선인 형제봉과 월령봉 사이로 떴을 보름달을 보지 못했지만 모두가 행복한 달맞이 행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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