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핵폐기물 둘 곳 없다. 핵발전소 멈춰라!"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핵폐기물 대책마련 촉구

등록 2019.03.06 15:17수정 2019.03.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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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 선언을 통해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핵발전소를 가동한 지 벌써 40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 고준위 핵폐기물을 보관할 처분장은 물론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상황으로 10만 년 이상 모든 생명체로부터 영구 격리해야 할 핵폐기물이 지금도 대책 없이 쌓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시방편으로 보관 중인 발전소 내 임시 저 수조도 포화상태이기에 당장 발전소 가동을 멈추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러한 문제에도 보수 야당과 원자력계는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전환' 정책에 반대를 위한 반대로 핵발전소를 더 짓자는 대책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는 '지금 당장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면 된다'는 무책임한 주장이며 핵폐기물을 물려주어야 하는 미래세대도 그들의 안중에는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더는 핵폐기물 숙제를 미래로만 떠넘겨서는 안 되기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핵폐기물 관리 정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핵폐기물을 둘 곳이 없다면 핵발전을 멈추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주장했다.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환경운동 연합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핵폐기물 대책 마련 촉구 '핵폐기물 답이없다' 시민선언에서 핵발전소 폐쇄와 핵폐기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19.03.06 ⓒ 최윤석

#핵발전소 #핵폐기물 #탈원전 #반핵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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