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쓰레기 태워 돈 벌고, 주민은 쓰레기 태워 병 들고'

등록 2019.04.13 08:07수정 2019.04.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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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라충근


쌍용양회가 페기물 등 하수처리장 등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슬러지를 태우기 위해 시설을 준비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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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공해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계속해서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오는 16일은 마을 단체장으로 구성된 '삼화주민반대비상대책위원회' 집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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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전국 각 지역의 하수와 폐수처리장에서 1년에 6만t 정도의 유기성 슬러지를 반입해 1,400도의 고열을 내는 소성로에서 태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라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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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양회 측은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정부와 지자체 주도 하에 시멘트 공장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시설로 적극 활용하고 있고 다른 시멘트 공장들이 이미 슬러지를 처리하고 있다며 환경문제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 사진 라충근


슬러지 처리에 따른 악취 민원은 인근 시멘트 공장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나 일부 시멘트 공장에서는 유기성이 아닌 무기성 슬러지만 사용해 악취를 사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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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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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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