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안에 '유아숲체험원' 만든다

어린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3만㎡ 규모의 공간

등록 2019.04.17 11:31수정 2019.04.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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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인천대공원 안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나무열매를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숲', 힘을 키우는 '으라차차숲', 나뭇잎 사이 하늘을 바라보는 '반짝반짝숲', 물과 함께 하는 '첨벙첨벙숲', 나무 위 집과 밧줄놀이가 있는 '흔들흔들숲', 꽃향기 가득한 '향기나무숲', 골짜기 속 '소근소근숲', 모닥불과 함께하는 '모락모락숲'으로 꾸며진다. 사진은 조감도.

인천대공원 안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나무열매를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숲', 힘을 키우는 '으라차차숲', 나뭇잎 사이 하늘을 바라보는 '반짝반짝숲', 물과 함께 하는 '첨벙첨벙숲', 나무 위 집과 밧줄놀이가 있는 '흔들흔들숲', 꽃향기 가득한 '향기나무숲', 골짜기 속 '소근소근숲', 모닥불과 함께하는 '모락모락숲'으로 꾸며진다. 사진은 조감도.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숲에 두 번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2년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인천의 최초 유아숲체험원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3만㎡ 규모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조성되는 공간은 나무열매를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숲', 힘을 키우는 '으라차차숲', 나뭇잎 사이 하늘을 바라보는 '반짝반짝숲', 물과 함께 하는 '첨벙첨벙숲', 나무 위 집과 밧줄놀이가 있는 '흔들흔들숲', 꽃향기 가득한 '향기나무숲', 골짜기 속 '소근소근숲', 모닥불과 함께하는 '모락모락숲'으로 꾸며진다.

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과 환경 감수성 증진과 유아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켜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감소되고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는 긍적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성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통해 더 많은 인천의 어린이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숲체험원 #인천대공원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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