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오후 열린 경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경남도의회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안' 통과
이날 경남도의회 2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였다.
남택욱 의원(창원4)은 "장애인 경제자립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구", 박삼동 의원(창원10)은 "석면건축물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하기를 촉구", 김일수 의원(거창2)은 "이웃과 마을공동체 갈등의 씨앗, 마을안길 사도 문제의 현실적 대책을 촉구, 김현철 의원(사천2)은 "삼천포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 송오성 의원(거제2)은 "조선산업 사내하청 고용구조의 혁파를 촉구", 황보길 의원(고성2)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경남관광산업과의 연계"에 대해 5분발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동이사제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노동이사제 조례는 공공기관의 노동자가 직접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을 논의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지역 100명 이상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은 노동이사를 선임해야 하고, 정원이 100명 미만이라도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의결로 노동이사를 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정원 300명 이상은 노동이사 2명, 300명 미만은 1명을 둬야 한다. 이에 따라 경남개발공사, 경남테크노파크, 마산의료원에서는 노동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17건의 조례안,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이 최종 처리되었다.
김지수 의장은 "오늘 의결한 경상남도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조기에 집행하여 도민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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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참석 김경수 경남지사 "자리 비운 만큼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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