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당진 이 시대의 작가] 이경숙 서양화가... 작가의 시각으로 담은 풍경

등록 2019.05.14 19:20수정 2019.05.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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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숙 화가
이경숙 화가 박경미
 
2019 당진 이 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이경숙 서양화가가 2019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 <이경숙 : 풍경속으로>를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당진 이 시대의 작가'는 작가의 역량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당진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원로작가를 선정해 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올해 그 주인공이 된 이경숙 화가는 학동인회 창설멤버이자 28년간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45년간 화가의 길을 걸어온 원로 작가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화가는 여러 곳을 여행하며 관찰한 자연을 다양한 풍경화로 표현했다. 그는 바닷가, 덕장, 들판, 강, 보길도, 양수리 등 자연을 그만의 시각으로 바라봤다. 그는 "살아 숨 쉬고 있는 자연 그대로를 사랑하고, 그것들을 소재로 화폭에 표현하려 했다"며 "어부들의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며, 배에 줄을 늘여서 잡은 고기들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 생생하고 정겹게 보였던 작품 <덕장>을 가장 아낀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그린 풍경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그린 풍경화 박경미
 
최근 제작한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그린 풍경화는 무려 크기가 400호에 달하는 대평 작품이다. 이 화가는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내포도보 성지순례에 참여하면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당진 이 시대의 작가로 추천 받은 것을 계기로,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인 솔뫼성지, 합덕성당, 신리성지, 여사울성지를 대표하는 것들을 뽑아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과 만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전시 오프닝이 열려,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과 내빈들이 자리해 전시를 축하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당진시대>에도 송고됐습니다.
#당진 #당진미술 #당진시대 #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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