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곡성 세계장미축제에 가봤더니

등록 2019.05.21 09:19수정 2019.05.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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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가지 품종의 수억만 송이 장미꽃이 서로 다른 향기와 색을 뽐내고 있는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 임세웅

   
입장료는 1인 5000원인데, 2000원의 곡성심청상품권을 줍니다. 이 상품권은 축제장내 농산물 부스나 식당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지역 상품권을 통해 축제장내 상인들의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권과 상품권 ⓒ 임세웅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선 축제장에는 평일 이른 아침에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오셨습니다. 특히 연인, 부부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오셨습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장 ⓒ 임세웅

 

곡성 세계장미축제장 ⓒ 임세웅

 
대표적인 흑장미인 '블랙 바카라'는 정열적인 적자색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도 유혹합니다. 분홍색 꽃잎이 물결치듯 피는 '저스트 조이'는 유독 짙은 향을 뿜어냅니다. 프랑스 왕비의 이름을 딴 '마리 앙투아넷'은 화려한 꽃잎을 뽐내고 있습니다.
 

블랙 바카라 ⓒ 임세웅

   

저스트 조이 ⓒ 임세웅

   

마리 앙투아넷 ⓒ 임세웅

 
수억만 송이의 장미꽃이 뿜어내는 향기에 취한 연인이나 부부는 은근슬쩍 손을 잡기도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 부부도 슬그머니 손을 맞잡았습니다.

지난 17일에 시작된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이번 주말인 26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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