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열어

등록 2019.05.28 08:12수정 2019.05.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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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용산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 거제시청

 
5월 25일 거제 용산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이날 혼례식은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진)가 주관해 진행됐다.

혼인식은 아름드리 국악단의 혼례청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통혼례 방식을 재현하여 상문동민의 축하속에 이루어졌다.

집례를 맡은 김종진 상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혼례를 통해 한국의 문화체험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오늘 혼례의 주인공들이 거제시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덕담했다.

한편 이번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는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사업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부부의 연으로 살아가는 가정에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기위해 마련됐다. 신부는 파키스탄 출신이며, 거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했다.
#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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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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