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문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포스터
문체부
문화, 체육, 관광 등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정책적・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문화포털에서 제공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아이디어 기획'이나 '서비스 혁신 및 제품 개발(시제품)'과 관련된 내용을 제안하는 대회이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 팀(2인 이상), 기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6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
www.culture.go.kr/contest)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38개 기관의 문화, 예술, 영화, 도서관, 체육, 관광 등 공공데이터에 대한 메타정보(요약정보 + 원데이터 링크정보) 약 7800만 건을 수집해 문화데이터광장(
www.culture.go.kr/data)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공모는 '아이디어' 분야, '제품개발 및 창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문화포털에서 제공되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거나 문화데이터와 교육, 유통, 교통 등 타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하여, '각종 아이디어 기획', 또는 '서비스 혁신 및 제품 개발(시제품)'과 관련된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40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문체부 장관상, 주관 기관장 및 후원 기관장 상이 수여된다. 대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통합 본선에서는 선정된 10개 팀이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각종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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