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기만 해도 사랑이 깊어지는 길

[사진] 구례 서시천 원추리 꽃길

등록 2019.07.02 17:28수정 2019.07.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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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은 오늘 백만 송이의 원추리꽃이 군락을 이루는 서시천 원추리 꽃길을 산책했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좋은 구례 서시천 원추리 꽃길 ⓒ 임세웅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되면 구례 공설운동장부터 용방면 용방초등학교까지 약 5㎞의 구간의 서시천은 원추리꽃의 노란 물결이 출렁입니다.
 

구례 서시천에 핀 원추리꽃 ⓒ 임세웅

 
지리산 노고단에 자생하는 야생화인 원추리꽃을 서시천변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서시천 원추리 꽃길을 조성했습니다.

원추리꽃이 피어 있는 서시천 꽃길 구간은 지리산둘레길 난동-오미 구간이며 남도이순길 백의종군로입니다. 또한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구례 군민은 물론 관광객이 쉽게 찾아와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입니다.
 

자전거를 타기 좋은 구례 서시천 원추리 꽃길 ⓒ 임세웅

   

걷기 좋은 구례 서시천 원추리 꽃길은 지리산둘레길이고 남도이순신길 백의종군로입니다. ⓒ 임세웅

 
차일봉과 노고단 등 지리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원추리 꽃길은 봄에는 하얀 벚꽃이, 여름에는 노란 원추리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이 피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구례 서시천에 핀 원추리꽃 ⓒ 임세웅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서시천은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아름다운 천입니다.
 

새들로 쉬어가는 구례 서시천 ⓒ 임세웅

   

새들로 쉬어가는 구례 서시천 ⓒ 임세웅

 
원추리꽃의 향은 사랑에 깊이를 더한다고 하니 원추리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말에 부부나 연인이 함께 서시천 원추리 꽃길을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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