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80개국 예선 진행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원사업 선정 ... 10월 11일 창원종합운동장 예정

등록 2019.07.16 14:55수정 2019.07.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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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 ⓒ 창원시청

 
작년에 태풍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이 올해는 10월에 열기로 하고, 창원시가 준비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준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가 후원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창원 K-POP월드페스티벌'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케이팝을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참가한 경연이 진행된다.

월드페스티벌의 경연 예선은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참가국과 참가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경연의 최종 본선에 오를 20여 팀을 선정하기 위해 세계 80개국 100여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다.

또 월드페스티벌은 매년 7팀 내외의 케이팝 스타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개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대 출연진으로는 BTS(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이 있었다.

올해 월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1일(잠정)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KBS와 함께 좀 더 적극적인 해외 홍보 마케팅을 통해 해외관람객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월드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및 창원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월 진행될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팝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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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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