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인근에서 규모 3.9의 지진 발생

"많은 시민들 진동 느꼈을 것"...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 없어"

등록 2019.07.21 12:12수정 2019.07.21 16:18
0
원고료로 응원

ⓒ 조정훈


경북 상주시 인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 4분께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단층 움직임으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에선 지난 20일 오전 0시 38분에도 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진 발생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5. 5 채상병·김건희 침묵 윤석열... 국힘 "야당이 다시 얘기 안 해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