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호 카이 사장직무대행.
카이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6일 김조원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최종호 전무를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기로 했다.
김조원 사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었다.
카이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임 안건을 가결했다.
카이는 상법과 회사 정관, 직제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개발본부장 최종호 전무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2018년 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한 최 전무는 1982년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조지아공과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삼성항공을 거쳐 KAI에 근무하면서 T-50 고등훈련기와 LAH/LCH 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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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김조원 사장 사임, 최종호 사장직무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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