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야외활동시 벌 쏘임 주의 요구"

등록 2019.07.29 09:47수정 2019.07.29 09:47
0
원고료로 응원
최근 도내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벌집제거 출동은 총 1만 4508건으로 이 중 7월부터 9월까지 출동이 전체 출동 건수의 86%에 달하는 1만 2445건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7월 말 현재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3187건으로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게 많은 벌집제거 출동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처럼 벌들이 급작스레 활동하는 이유는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빠른 기온 상승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세력을 급격히 확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밝은 색상의 의복을 피해야 하고,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2. 2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3. 3 [단독]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빌려줘 "전화비 없다고 해서" [단독]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빌려줘 "전화비 없다고 해서"
  4. 4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5. 5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