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감성주점' 클럽 붕괴사고와 관련, 대전시가 관내 유사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최근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감성주점과 7080 영업형태 업소 38곳에 대해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1일 5개 반 10명(연인원 40명)으로 운영하고, 5개 자치구(식품위생감시원)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손님이 춤을 추는 행위 허용 여부 ▲영업장 시설물 무단 변경 여부 ▲자막용 영상장치 또는 자동반주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이번 점검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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