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박물관, 호남 한국화와 소치 허련 특별전

등록 2019.08.30 17:28수정 2019.08.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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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한국화와 소치 허련 특별전시회”. ⓒ 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박물관은 '창원대 개교 50주년'과 '창원대·목포대박물관 남도교류 20주년'을 기념해 "호남 한국화와 소치 허련 특별전시회"를 목포대박물관과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3~10월 13일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며 호남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1808~1892)과 그 제자들의 작품 50여 점을 경남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경남에서 호남 한국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매우 있미있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는 소치 허련의 산수도, 모란도를 비롯해 그의 아들 미산 허형, 손자 남농 허건, 의재 허백련, 증손자 임전 허문 등 그의 후손 및 문하에서 배출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창원대박물관은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단, 추석 전일인 9월 12일과 당일인 9월 13은 휴관)에도 개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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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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