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복문화 체험'

등록 2019.09.11 16:18수정 2019.09.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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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시티협동조합은 9월 11일 오후 경상대학교 예절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 문화 체험'을 했다.

에나시티협동조합(이사장 김종진)은 11일 오후 경상대학교 예절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진주시에서 지원하고 에나시티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으로 이뤄졌다.

에나시티협동조합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외국인 유학생이 전통한옥과 한복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성을 향유하며 또한 교정을 함께 둘러보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느끼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이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하여 학교를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복 입기, 한복 입고 교내 둘러보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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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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