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자랑 '진주실크', 패션쇼 열린다

10월 2일 저녁 남강둔치 ... 이진희 디자이너 작품 등 선보여

등록 2019.09.23 17:10수정 2019.09.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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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알리는 패션쇼가 열린다. 10월 2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둔치 야외무대.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은 진주시 후원으로 10월 2~13일 사이 열리는 "진주실크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진주실크패션쇼'를 연다.


올해 진주실크패션쇼는 '제23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의 패션부문 수상작 30여점과 이진희 디자이너의 한복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번 패션쇼는 2010년 실크패션쇼 이후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계속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진주실크 업체의 다양한 패션소재 및 한복의 대내외적인 홍보를 위해 개최되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백경권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트롯가수 김혜진이 사전공연하고, 이어 패션쇼가 벌어진다. 이진희 디자이너는 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성균관스캔들"의 의상감독을 맡았다.

진주실크연구원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소재와 원단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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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패션쇼 ⓒ 진주실크연구원

#진주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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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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