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명의 외침... 검찰개혁 촛불집회 현장 뒷이야기

[사진] 학생기자의 시선으로 담은 '제7차 검찰 개혁 촛불문화제'

등록 2019.10.01 09:33수정 2019.10.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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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이현

 
9월 28일 서초동 일대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제 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측 추산 20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의 이모저모를 기자의 시선으로 담았다.

오후 6시 30분 경 취재를 위해 서초역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출구는 집회 참가자들로 혼비백산이었다. 5분의 시간이 지나서야 출구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평소 서초역 부근을 잘 몰랐던 기자는 본 집회 위치를 파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인파 속에서 길을 헤매며 카메라를 들었다.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정도는 거의 이동이 불가할 만큼 사람이 많아 검찰청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계속 걸음을 옮기다 보니 반대집회 참가자들과 대치현장이 보였다.

현안과는 무관해 보이는 맹목적 비판이 서로 오갈 때 그 피해는 오로지 순수한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들의 몫이었다.
   

서초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이현

  

서초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이현

  

서초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 이현

검찰개혁 집회 참가자들과 반대집회 참가자들간의 상반된 피켓 문구 ⓒ 이현

   

검찰개혁 집회 참가자들과 반대집회 참가자들간의 상반된 피켓 문구 ⓒ 이현

  

서로 비속어를 퍼붇는 검찰개혁 집회 참가자들과 반대 집회참가자들의 모습 ⓒ 이현

#검찰개혁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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