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교통공사 임단협 타결 노사 대표 격려

16일 서울교통공사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 파업 철회

등록 2019.10.16 11:10수정 2019.1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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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교통공사를 방문해 올 임단협을 타결한 노사 대표를 만나 격려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로부터 김태호 서울교통공사사장, 박 시장, 윤병범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이다. ⓒ 김철관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파업 예고,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를 찾아 올 임단협 합의를 한 노사 대표를 만나 격려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2019년 임단협 협상장을 방문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사장, 윤병범 서울교통공사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노사교섭위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합의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후 노사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서울교통공사노사는 16일 오전 8시경 2019년 임·단협을 잠정합의해 파업을 철회했다. 이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확정이 된다. 노사잠정합의서는 ▲총액인건비 대비 임금 1.8% 인상 ▲임금피크제 불합리 및 폐지 관계기간 공동건의 ▲4조 2교대 확정, 단 분야별 업무특성 맞는 근무형태 노사정 합의 ▲인력충원 노사 서울시 공동건의 및 노사정협의회 구성 논의 후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울교통공사노사 협상타결 #박원순 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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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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