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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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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골생태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2019 군포공예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공예문화축제는 국가 지정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산본동 1057-4)'와 방짜유기를 비롯한 지역 내 문화자산의 관광 콘텐츠 개발·활용을 통한 도시 가치 향상 방안의 하나로 군포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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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군포시와 군포공예문화협회와 협력해서 열리고 있으며 군포시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축제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사람, 자연, 공예'를 주제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연으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공예문화를 방문객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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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는 푸드카빙, 도자기, 가죽 공에 , 종이 공예, 민화, 한옥 미장, 목공예 등 37명의 다양한 분야의 공예인들이 참여하고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통과 현대를 함께 포용하는 공예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존, 다양한 분야의 공방작가들이 참여하는 공방존, 한복 패션쇼와 버스킹 공연을 만날 공연존, 투호와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으로 구성된 축제장에서는 관람과 체험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공방존에서는 디퓨져 만들기, 스카프 만들기, 민화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도예체험, 전통한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7일에는 축제 현장에서 공예문화학교가 진행돼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진주반지 만들기, 물레로 도자기 그릇 빚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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