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2일 '독도함'서 함상 취업박람회 연다

등록 2019.11.08 08:13수정 2019.11.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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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에서 대규모 함상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창원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해군항 제11부두에 정박한 독도함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2019년 함상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함은 2005년 7월 진수하고, 2007년 7월에 취역한 국내 최초의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 함정으로, 독도함에서 채용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함상취업박람회는 창원시와 해군 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국가보훈처, 국방전직교육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국방홍보원 등 많은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http://job.kosmes.or.kr)에 신청하면 되며, 박람회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현장 면접도 가능하다.
#독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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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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