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의 한 해변으로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쓰나미는 해저 지각에서 발생한 지진이 유발하는 현상이다. 폭풍지진은 진앙이 바닷속 어느 지점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해저지진과 얼핏 비슷하지만, 폭풍에 의해 유발된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다른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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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지진의 최대 규모는 리히터 규모로 3.5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규모 3.5 지진은 이른바 '유감 지진', 즉 사람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지진계로 얼마든지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떨림이 대규모 폭풍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다.
폭풍지진은 한반도 주변 수역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북미의 허리케인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폭풍인 태풍이 자주 찾아오는데다, 수심이 상대적으로 얼마 안되는 해저 퇴도 한반도 주변 수역 여기 저기에 고루 발달한 탓이다.
폭풍지진은 진앙이 바다에 위치한 지진으로 계측되겠지만, 해양지각이 자체적으로 움직이면서 생기는 일반적인 해저 지진과는 다른 것이다. 세계 최초로 이번에 폭풍지진의 실체가 밝혀진만큼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 등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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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폭풍에 의한 '폭풍지진', 처음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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