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당진북페어 현장
박경미
작가·시민 관심 저조
한편 올해 북페어는 홍보 부족과 프로그램 운영 미흡으로 시민들의 저조한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21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지역 문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했지만, 이후에 진행된 행사에는 참여자가 적어 썰렁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또한 행사 첫날 작가 선정사업 대상 작품들로 이뤄진 시낭독은 문학단체 홍보부스 운영이 끝난 뒤에 진행돼 청중들이 거의 없는 가운데에서 이뤄졌으며, 그 시를 지은 작가조차도 자리에 없었다.
[문학인 한마디]
김종산 :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있다는 게 기쁩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터놓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미향: 이 자리에 서기까지 도와준 가족들, 문인들에게 고맙습니다. 이 시간을 계기 삼아 앞으로도 문학과의 사투를 벌이겠습니다.
김종범: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를 꿈꿉니다. 심사위원과 재단, 문학 동호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인학: 축하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의수: 하나의 시를 가슴에 안고, 이를 세상에 나오기까지 응원해 준 부모님과 가족, 많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한현숙: 소망을 갈고 닦아 첫 수필집을 출간했습니다. 작품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당진문화재단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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