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8세... "우리는 어린이 치어리더입니다"

[신규문화예술단체] 1년도 안 돼 치어리딩 대회에서 수상한 마카롱응원단

등록 2019.12.31 10:25수정 2019.12.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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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응원단 ⓒ 박경미

 
작은 체구의 어린이들이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열정을 뽐낸다. 빠르게 팔을 벌리고 서로를 의지해 탑을 쌓는다. 올해 결성했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린이 응원단, 마카롱 응원단(대표 황남귀)이다.

마카롱 응원단은 유곡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송산면 유곡리에 위치한 엠코타운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배달강좌를 통해 치어리딩을 접하면서 마카롱 응원단이 창립됐다. 최유진 어린이는 "츄파춥스 어린이 응원단의 공연을 보고 치어리딩을 해보고 싶었다"고.


응원단 내에서 유일한 남자 단원인 허성욱 어린이는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 치어리딩이 재밌다"고 말했다.

매주 화·목요일 정기 연습

응원단은 매주 화·목요일 5시부터 읍내동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황남귀 대표의 지도 아래 치어리딩 연습을 한다. 대열을 맞추고, 각종 동작을 두 시간 동안 연습한다. 공연이나 대회가 있으면 연습시간은 더 길어지고, 추가 연습을 하기도 한다. 송연우 어린이는 "팔돌리기 동작이 제일 재밌다"며 "연습하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조윤서 어린이는 "몸으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 치어리딩 연습하는 게 재밌다"고 전했다. 이어 안현서 어린이는 "처음엔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어린이집을 다닐 때에도 댄스 공연을 할 정도로 춤을 좋아해 지금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속 치어리딩 하고파"


올해 마카롱 응원단은 바쁘게 활동했다. 지난 7월 열린 순성왕매실축제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후 세종시축구협회 시상식, 심훈상록문화제, 제1회 당진시 다다다 가족축제,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산타잔치 등의 무대에 섰다. 이해리 어린이는 "첫 공연 때는 떨렸지만 공연을 좋아해준 관객들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며 마카롱 응원단은 치어리딩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열었다. 올해 KCU치어리딩 대회에서 액션치어리딩 부문 장려상, 성남시협회장배 치어리딩 대회에서 액션치어리딩 부문 3위를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이해솔 어린이는 "대회에서 상을 받아 뿌듯했다"며 "계속 치어리딩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남귀 대표는 "내년에도 열심히 공연하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며 "액션 치어리딩 뿐만 아니라 스턴트 치어리딩과 댄스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카롱 응원단>
△대표 및 지도: 황남귀 △단원: 이해솔, 허성욱, 조윤서, 최유진, 안현서, 이해리, 송연우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주간신문사 <당진시대>에도 실렸습니다.
#어린이응원단 #마카롱응원단 #치어리딩 #당진치어리딩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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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진시대 박경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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