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려견 예방접종 수첩
독일 반려견 보건 홈페이지
독일 동물보호소, 티어하임
작년에 한국에서는 동물단체의 대표가 유기견을 안락사하여 꽤 논란이 되었는데요 독일에서는 차마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독일에서는 동물 복지법에 따라 의학적으로 치료불가능한 개가 아니면 안락사를 시키지 않습니다. 독일에는 동물보호소라는 뜻의 '티어하임'이 있기 때문이죠. 1901년 독일 베를린에 설립된 티어하임은 유럽 최대 규모로 축구장 22개 크기에 약 1000여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펫샵에서 개, 고양이 판매가 금지되어있어 티어하임에서 동물 입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이곳의 약 90퍼센트의 동물이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된다고 합니다. 이런 활발한 입양 덕분에 독일 동물보호소, 티어하임이 지속적으로 운영될수 있는 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반려견 세금 중 일부는 독일 동물 보호소, 티어하임에 있는 개들의 치료나 관리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 티어하임의 한해 운영비가 무려 1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