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지역관광 추진조직 공모, 12곳 선정 지원

문체부-관광공사, 3월 9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 등에서 사업설명회

등록 2020.02.10 09:59수정 2020.02.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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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여행,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 관련 산업, 협회, 주민조직과 협력 연계망을 구축해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해나갈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공모 사업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공모를 통해 12곳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을 선정한 뒤 협력 연계망 운영과 기획사업 추진 등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의 관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관광 추진조직은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 또는 관리하는 법인이다. 사업 설명회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에서 열리며, 참여 기관 신청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 사업 기간은 2020년 4월부터2020년 12월까지이며, DMO 선정 후 연말 평가에 의해 1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DMO에는 개소당 2억5천만원의 민간경상보조금이 지원된다.

공모에 대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to.vistikorea.or.kr)과 이-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 평가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에 발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스스로 관광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지역관광 #문체부 #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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