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위] 노무현 대통령 평검사들과 대화 - 2003

등록 2020.02.14 10:02수정 2020.02.14 10:42
0
원고료로 응원
 

ⓒ 청와대 제공

2003년 3월 9일 일요일, 나는 남도 답사여행에서 돌아오는 관광버스 안에 있었다. 그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버스 TV를 통해 생중계 된 '노무현 대통령과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를 지켜보며 당돌함을 넘어서 건방져 보였던 검사들을 향해 혀를 찼다. 급기야 노 대통령 입에서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라는 말이 나왔다. 그날 이후 사람들은 '검사스럽다'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그 자리에는 서울지검 허상구, 서울지검 박경춘, 서울지검 이정만, 부산지검 윤장석, 수원지검 김영종, 인천지검 이석환, 서울지검 이옥, 법무부 김윤상, 울산지검 김병현, 대검찰청 이완규가 참석했다. ★ 박수원 기자
#노무현 #검사와대화 #검찰개혁 #오마이뉴스창간20주년 #21세기100대뉴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AD

AD

AD

인기기사

  1. 1 윤석열 대통령, 또 틀렸다... 제발 공부 좀
  2. 2 한국에서 한 것처럼 했는데... 독일 초등교사가 보내온 편지
  3. 3 임성근 거짓말 드러나나, 사고 당일 녹음파일 나왔다
  4. 4 저출산, 지역소멸이 저희들 잘못은 아니잖아요
  5. 5 "집에 가자, 집에 가자" 요양원 나온 어머니가 제일 먼저 한 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