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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고양시장은 1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일산병원 등 6곳의 선별진료소를 현장 방문했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지방세 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격리자 및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영,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의 업체다.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기한연장 △부과고지 세목에 대한 고지유예 △신고 납부 기간이 경과한 지방세의 고지 유예 △이미 고지한 지방세 등에 대한 징수 유예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 및 압류·매각 등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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