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포함해 개 등 고등동물은 물론 파리 같은 곤충도 잠을 잔다. 동물이 잠을 자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세포 노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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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연구원은 "초파리가 잠을 자지 못하도록 한 상태에서 신경과 세포 내 각종 물질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과도한 활성산소가 일종의 신호탄이 돼 몇 단계의 연쇄 과정을 거쳐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바꿔 말하면, 수면을 통해 과도한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고 항산화 물질과 균형을 회복함으로써 세포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가 사람의 수면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수면 부족이 왜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답은 제공한 것으로 학계는 풀이했다. 적정하게 잠을 자는 게 건강 유지의 핵심이라는 점이 초파리 실험을 통해서도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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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통해 알아본 사람이 잠을 자야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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