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전 경남지사 후보, 미래통합당 '진주갑' 총선 출마

등록 2020.02.19 20:09수정 2020.02.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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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유근 예비후보(진주갑) ⓒ 윤성효

 
2018년 지방선거 때 경남도지사 후보라 나섰던 김유근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으로 '진주갑'에 총선 출마 선언한다.

김유근 후보는 20일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김 후보는 18일 미래통합당 중앙당에 공천 신청했다.

김 후보가 출마선언하면서 미래통합당의 '진주갑' 후보 경선 여부에 관심을 끈다. 지금까지 미래통합당에서는 박대출 의원이 단독 출마가 예상되었다.

김유근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으로 경남지사 선거에 나섰다가 떨어졌다.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변혁경남신당기획단'을 구성한 뒤 '새로운보수당'에 합류했다.

그는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유근 후보는 전화통화에서 "지난 지방선거 때 후보로 나섰다. 보수가 국민한테 신뢰를 잃었다. 보수가 다시 국민한테 신뢰 되찾아야 현재 정부에 대한 견제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보수가 개혁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총선에 나서게 되었다"고 했다.
#김유근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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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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