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에서 만든 면 마스크 판매, 1장 670원

교도소 정문 앞 ‘보라매 매장’에서

등록 2020.03.02 16:23수정 2020.03.02 16:23
0
원고료로 응원
 
a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교도소 마스크 판매소 방문 ⓒ 안양시

  
a

안양교도소 마스크 판매소 ⓒ 안양시

 

안양교도소(호계동) 수형자들이 만든 면 마스크가 안양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교도소는 봉제 작업장을 멈추면서까지 교도소 내 면 마스크 생산라인을 총 가동해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하루 1천개정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장당 670원이다. 수형자들의 교정 작품 판매소인 안양교도소 정문 앞'보라매매장'에서 1인당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안양교도소를 찾아 "마스크가 충분치 않아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소장은 "지역에 보탬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라고 화답했다.
#코로나19 #안양시 #안양교도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2. 2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3. 3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4. 4 "개도 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던 동네... 충격적인 현재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